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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성희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96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149 - 171 (23page)
DOI
10.21211/JHUM.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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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쩌허우李泽厚는 1990년대부터 하이데거의 Being을 정본체情本体로 채우자는 말을 여러 번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론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고에서는 먼저, 1960년대 리쩌허우李泽厚가 하이데거를 처음 접하게 된 때로 거슬러 올라가 대강의 시간 순으로 그가 대접론对接论을 제기한 과정을 정리한다. 다음, 리쩌허우李泽厚의 논술에 따른 Being에 대한 강조점과 Being의 정체성에 대해 서술하고, 그가 가진 하이데거 Being에 대한 불신을 지적한다. 그는 Being이 결코 순수 정신적인 것이 아님과 언제나 불확정적임을 강조한다. Being의 정체성으로는 절대적 자아를 추구한다는 점, 현대의 산문생활에서 두드러진다는 점, 현존재의 실존을 중시한다는 점, 협의적 형이상학과 반대된다는 점을 정리하였다. 필자가 보기에 리쩌허우李泽厚가 가진 Being에 대한 불신으로는 첫째 Being은 깊지만 공허하다는 점, 둘째 ‘공동심연空洞深淵’의 Being은 사람을 매료시키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리쩌허우李泽厚의 하이데거 Being에 대한 대접론对接论을 평가하였다. 리쩌허우李泽厚의 논술을 볼 때, 그가 하이데거Being을 오독誤讀한 것으로 보여지는 구절들이 있다. 하이데거는 본래적 자기와 비본래적 자기가 병존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으나 리쩌허우李泽厚는 본래적 자기가 철저히 비본래적 자기를 던져버리면 ‘공동심연空洞深淵’을 구성할 수밖에 없음을 얘기하고 있고 이 부분에서 Being을 정본체情本体로 채워야 함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볼 때는, 그의 하이데거Being에 대한 대접론对接论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되나, 대접론对接论에는 내재적인 이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대접론对接论 제기
3. 리쩌허우李泽厚의 대접론对接论 내용
4. 리쩌허우李泽厚의 대접론对接论에 대한 평가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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