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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5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3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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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자유 개념과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자유 개념의 철학적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잘 알려진 것처럼 하이데거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인본주의에 대한 편지」이다. 이 유명한 서간에서 하이데거는 장 보프레가 1946년 11월 10일의 편지에서 프랑스 실존주의의 발전에 관해 제기한 일련의 물음들에 대해 응답하며 사르트르의 입장과 실존주의 일반과 비판적 거리를 둔다. 사르트르의 실존주의가 하이데거의 존재론과 조화될 수 있는지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이다. 그러나 필자는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자유 개념이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현존재 개념과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고 여긴다. 사르트르뿐 아니라 하이데거 역시 현존재의 존재가 인과율의 법칙에 의해 결정되는 물리적 사물과도 같이 고찰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현존재의 존재는 그 고유한 가능존재와의 관계 속에서 고찰되어야 한다. 현존재는 그 자신의 존재를 도래할 미래를 향해 기획투사해나가는 존재자인 것이다. 물론 현존재는 세계-안에-있는 존재자이며, 그 때문에 현존재의 기획은 언제나 상황에 의해 조건 지어져 있다. 그러나 이것이 현존재의 존재가 인과율의 법칙에 의해 제약되어 있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세계의 근원적 근거는 바로 현존재이기 때문이다. 존재론적으로 세계는, 도구적 의미연관의 지시적 총체로서, 그 자신의 존재를 미래를 향해 기획투사할 현존재의 자유에 기초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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