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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일어문학회 독일어문학 독일어문학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 - 2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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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그로테스크에 대한 개념정의를 시도하는 대신에 그로테스크의 중요한 특징들을 제시하여 이 개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추구하는 동시에 이 개념을 작품해석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이를 위해 그로테스크의 어원과 문학적 확장 및 그 주요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았고, 볼프강 카이저, 마이클 스테이지, 아놀트 하이드지크, 칼 피츠커 등 네 명의 중요한 그로테스크 이론가들의 이론을 소개하면서 그들과 논쟁을 시도했으며, 끝으로 부조리한 것, 희극적인 것, 희비극적인 것, 풍자, 캐리커처, 반어 등 유사개념들과의 구분짓기를 시도했다. 그로테스크의 본질적인 특징은 무엇보다도 그로테스크에는 끔찍한 또는 전율을 일으키는 요소뿐만 아니라 희극적인 요소도 내재해 있다는 것이다. 그로테스크는 웃음과 전율에 의해 특징지어지는데, 그럼으로써 단순히 무서운 것이나 단순히 우스운 것과 구별된다. 그로테스크를 다룰 때에는 현실, 예술가, 작품 사이의 변증법적 상호관계를 밝혀내야 하며, 또한 작가, 작품 그리고 작용의 상호관계도 고려해야 한다. 이로써 그로테스크의 성격과 기능을 밝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그로테스크는 모든 예술, 문학 장르에서 발견된다. 현대예술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개념이 된 그로테스크는 하나의 현상이자 양식원칙이다. 하지만 그로테스크는 양식원칙 이상이다. 인식대상의 특정한 성질에 대해 진술해주는 인식수단이기도 하다. 그로테스크는 현실을 특별히 그로테스크하게 느낀 작가가 그것의 일그러뜨리기나 변형을 통해서 예술작품 수용자를 놀라게 하면서 동시에 웃게 만드는 변형을 통해서 인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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