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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대사성 증후군을 대상으로 운동과 영양교육을 동시에 처치하여 대사증후군의 인슐린 저항성, 심폐기능, 신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 J구 보건소에서 대사성 증후군으로 판명된 중년여성 중 인슐린 저항성과 분비능에 이상이 있는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전검사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분비능 이상 유무를 판별하고 운동부하 검사를 실시하여 유산소운동의 강도를 결정하고 덤벨로 1RM을 측정하여 근력운동의 강도를 결정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은 12주간 주 3회 운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첫째, 12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 후 대사증후군의 인슐린 저항성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인슐린 분비능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둘째, 12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 후 대사증후군의 심폐기능 변인 가운데 운동지속시간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난 반면 최대산소섭취량은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12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 후 대사증후군의 신체구성 변인 가운데 체중과 체지방량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난 반면 근육량은 유의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12주간의 운동과 영양교육이 대사증후군의 인슐린 저항성, 운동지속시간, 체중, 체지방량에 효과를 나타내었으나 대사성증후군과 체력의 향상을 위하여 좀 더 구체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설정하여 피험자에 대한 철저하고 확실한 통제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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