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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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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2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53 - 106 (5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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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는 시적(詩的) 실천을 통해 프로이트가 발견한 ‘무의식’을 삶 속에 구현하려 한 예술운동이다. 브르통의 자동기술법이나 살바도르 달리의 ‘비판적 망상증적 방법’은 구체적인 삶의 현실이 곧 무의식적 삶임을 드러내려는 초현실주의의 대표적인 실천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벤야민은 일찍이 ‘초현실주의’논문을 통해서 초현실주의 이러한 실천적이고 전복적인 힘을 간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라깡 또한 자신의 세미나에 등장하는 많은 인용이나 언급을 통해 초현실주의와 고유한 영향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예술의 장에서, 현대미술은 초현실주의에 영향 받은 바가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론적, 이념적 조명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다. 본 글은 이런 점에 주목하여, 벤야민의 ‘초현실주의’ 논문을 중심으로 초현실주의와 라깡의 정신분석학의 관련성을 해명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선 초현실주의 연구를 한 차원 더 확장하여 초현실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따라서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의의를 지닌다. 둘째 벤야민의 유물론적 사유에서 ‘초현실주의’의 이념이 차지하는 위상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이로써 벤야민 사유 과정에서, 그의 언어관과 실천방법에 대한 이해를 보충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셋째 초현실주의에서 논제를 보다 확대하여, 벤야민의 ‘초현실주의’에서 제출한 논점들을 라깡의 정신분석학을 통해서 보충적으로 해명함으로써, 벤야민 사유에 산포해 있는 정신분석학적인 단서를 정신분석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구체화’한다는 의의를 지닌다. 이는 벤야민 해명의 지평을 확대할 가능성을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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