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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도시인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 도시인문학연구 제8권 제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9 - 10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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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우리에게 상처입힐 수 있는가? 혐오발언이 우리에게 상처줄 수 있는가? 혐오발언이 곧 혐오폭력인가? 인종차별, 여성차별, 동성애차별 발언은 곧 차별행동인가? 주디스 버틀러는 그녀의 저서 Excitable Speech에서 이런 질문을 통해 혐오발언이 어떻게 주체를 생산하는지에 집중한다. 하지만 버틀러의 분석은 J. L. 오스틴의 언어이론을 차용한 수사학적인 접근에 한정되어 있다. 버틀러는 혐오발언에 앞서는 혐오 감정은 어디서 기인하는지 언급하지 않는다. 반면 마사 너스바움은 원초적 혐오감이 인간의 취약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주장한다. 하지만 혐오발언이 어떻게 하면 주체에게 마법적인 주권적 주체로서의 힘을 부여하는지 버틀러는 설명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혐오발언의 수사학적 한계를 지적하면서 그것에 선행하는 상상계적인 혐오감에 주목하고자 한다. 대상관계이론에 따르면, 주체는 자신의 정체성과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취약성을 타자에게 투사한다. 주체의 환상 속에서 타자들은 주체가 상실한 쾌락을 은밀하게 누리는 혐오스런 존재가 된다. 이렇게 본다면 혐오감으로 인해 주체와 이웃과의 경계가 그어진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혐오감으로 형성되는 경계선으로서 타자로서의 이웃에 관해 주목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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