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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현범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43집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31 - 160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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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덕 철학에서 동감, 연민, 분개와 같은 도덕 감정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러나 강한 반감인 혐오에 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다. 누스바움은 로진의 사회심리학적 연구와 밀러의 사회구성주의적 연구를 바탕으로 혐오에 대한 강한 회의론을 개진한다. 누스바움의 혐오에 관한 논의는 그녀의 지속적인 감정 연구의 연장선에 놓여 있지만, 다른 한편 사회적 쟁점을 배경으로 한다. 누스바움은 혐오 연구에서 다른 감정 연구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판결에 대한 법철학적 검토를 시도하는데, 이 글에서는 그러한 접근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감정 철학과 도덕 철학적 관점에서 누스바움 논의의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했다.
감정을 평가적 믿음으로 정의하는 인지주의 입장에서 누스바움은 도덕감정의 적절성을 주장한다. 그런데 누스바움은 적절한 도덕 판단이 가능한 감정들의 목록에서 혐오를 제외시킨다. 즉 혐오는 인간이 갖는 동물성과 유한성을 부정하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정상에 대한 불안한 집착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존엄성을 존중하는 도덕의 가치를 위협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혐오는 인간성에 대해 위협적인 감정인가? 이 글에서는 누스바움의 혐오 회의론에 대한 감정 철학적 관점과 도덕 철학적 관점에서의 반론을 검토했으며, 이러한 반론들보다 누스바움의 혐오 회의론이 좀 더 설득력이 있음을 보이고자 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누스바움의 감정론
3. 누스바움의 혐오 회의론
4. 혐오는 인간 존엄에 대한 위협인가?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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