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영화 (전북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7집
발행연도
2022.1
수록면
1 - 19 (19page)
DOI
10.20433/jnkpa.2022.01.1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최근 도덕성을 형성하는 감정들에 대한 담론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특히 수치심과 혐오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혐오와 수치심은 양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하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부끄러운 것을 깨닫고 그것을 싫어하는 마음을 갖게 됨으로서 도덕적 수양을 이끌 수 있는 긍정적 감정이다. 다른 하나는 타인에게 모욕감과 구별 짓기를 통해서 인격적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부정적 측면이다. 누스바움은 혐오와 수치심의 부정적 측면을 부각시키면서 그것들이 도덕적 감정으로서 부적절하다고 주장한다. 연구자는 누스바움의 주장에 대한 논박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누스바움은 사회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혐오가 인간이 갖는 동물성에 대한 거리두기 감정이라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도덕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혐오와 수치심은 이런 음식이나 특정 동물에 대한 본능적인 감정이 아니다. 오히려 훈련된 도덕적 혐오와 수치심이다. 데이와 데블린에 따르면 이른 혐오와 수치심은 공동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어느 공동체든지 내재화된 관습들이나 도덕적 원리들이 존재한다. 이런 사회 질서들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혐오와 수치심이 요구된다. 다른 한편 하이트에 따르면 인간은 진화론적으로 고결함과 추함을 구분하기 위해서 혐오와 수치심을 하나의 모듈로서 신체 내에 탑재하고 있다. 이런 생물학적 요소와 문화의 공진화를 통해서 고차적인 도덕성이 발휘될 수 있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덕윤리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 연구자는 이런 이유들을 살펴보면서 왜 혐오와 수치심이 도덕적인 감정에 속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목차

한글요약
Ⅰ. 들어가면서
Ⅱ. 누스바움의 혐오 제거론
Ⅲ. 나가면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