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265 - 292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초기와 후기라는 두 시기로 나누어 살펴보았던 기존 논의와 다르게 김수영의 시는 초기, 중기, 후기의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김수영 시를 세 시기로 나누고 중기시의 특질을 규명한다. 이 시기는 4․19와 5․16이라는 역사적 사건과 그 맥을 같이 한다. 4․19 이후의 시에서 김수영은 풍자를 통한 현실 비판 인식을 보여준다. 5․16 이후 쓰여진 <新歸去來> 연작에서는 구조화된 의미를 지양하고, 언어유희와 의미 없는 반복을 통해 현실 도피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전자는 풍자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향하고, 후자는 구조화된 의미를 초월하려 한다는 점에서 ‘해탈’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김수영은 이 양자 중 어느 하나를 택일하지 않는다. 그는 풍자와 해탈을 동시에 밀고 나가며 그것들을 변증적으로 발전시킨다. 이는 “적”을 친구와 가족처럼 함께 가야할 동반자로 인정하는 결과로 나타난다. 이후 후기시에서 김수영의 대표작이라고 평가되는 「현대식 교량」, 「거대한 뿌리」, 「사랑의 변주곡」, 「풀」 등의 시편들이 보여주는 부정을 통한 화해와 긍정의 세계는 중기시의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사항들을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통해 해명하는 것이 이 논문의 목적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