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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8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37 - 479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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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800년대 후반 한국에 파견된 성공회 선교사 랜디스(Eli Barr Landis) 가 남긴 “Notes on the Exorcism of Spirits in Korea”에 대한 해제이다. 저자 랜디스는 1890년 입국한 성공회 의료선교사로, 1898년 병사할 때까지 인천지역에서 의료선교, 고아 양육, 한국문화 연구에 힘썼다. 십 년이 되지 않는 짧은 활동 기간에도불구하고 랜디스는 한국어와 문화를 빠르게 학습하여 종교, 민속, 역사, 기술 등 한국문화 다방면에 관한 저술을 남겼다. “Notes on the Exorcism of Spirits in Korea” 는 랜디스가 1895년 『차이나 리뷰』에 게재한 글이다. 이 글은 ‘도입부’, ‘신령 목록’, ‘굿에 대한 묘사’, ‘무당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당시 한국 무속 현장에 대한 생생한 기록을 담고 있다. 랜디스는 의사이자 여러 학술단체의 회원으로서 객관적이고 학술적 가치를 지닌 자료를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는 당시 서양인 관찰자로서는 예외적인 정도로 무속에대한 편견을 최소화하고 현장과 증언을 바탕으로 “Notes on the Exorcism of Spirits in Korea”을 작성하였다. 그는 1891년부터 1895년 사이에 인천지역이나 서울지역의굿을 직접 관찰하고 무당이나 관련자의 증언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36개에 달하는 신령의 목록을 보고하고, 신령 각각의 특징, 유래, 행해지는 의례 절차를 상술하였다. 이 안에는 당시 굿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겨진 제석에 관한 굿의 연행양상 및 제석에 관한 서사무가를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그가 당시 무당이 되는 과정을 평민과 양반으로 나누어 기록한 것도 의미 있는 내용이다. 이 자료는 수준 높은 서양인 기록일 뿐 아니라, 한국 무속 연구 차원에서도 19세기말 무속 현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희귀한 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 자료의 원문과 한글 번역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자들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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