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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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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연구원 한국초등교육 한국초등교육 제26권 제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495 - 51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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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괴롭힘은 희롱이나 조롱, 욕, 무시, 패거리에서 제외, 소문, 구타, 협박, 금품 탈취등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일본사회는 1980년대에 들어와서 집단괴롭힘이 커다란사회문제로 비화함에 따라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오고 있다. 피해자의 관점에 보다 접근하여 집단괴롭힘을 정의하고, 발생 실태를 해마다 조사하여 활용하는 등 괄목할만한인식의 진전이 이루어졌다. 집단괴롭힘에 대한 대처는 크게 2가지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다. 하나는, 집단괴롭힘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치유 방안을 찾는 것으로, 일본 독특론과 일반론으로 접근하고 있다. 전자에서는 집단괴롭힘을 일본 사회의 독특한 병리 현상으로 인식하는 반면, 후자에서는 집단괴롭힘의 집단 구조나 관련 요인에 주목한다. 또 하나는 제도적 방안을 통해 치유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출석 정지 조치나 집단괴롭힘방지 대책법의 제정, 스쿨카운슬러의 배치 등을 들 수 있다. 궁극적으로 집단괴롭힘의 문제는 교사의 역량 강화, 제도적 장치 강화, 학생․부모․교사․카운슬러․주민․행정 등이 참가하는 시스템의 구축 활용, 사회 구조적 요인의 경감 및 해소, 집단괴롭힘의 구조 및 관련요인의 규명, 학생의 내면에 자기 긍정감 및 공감적인 타자 구축 등의 방안을 강구하는방향으로 접근해 가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집단괴롭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사를비롯한 모든 관련자가 학생의 내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통과 대화가 가능한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집단괴롭힘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반사회적 행위이자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점에 대하여 사회구성원 모두의 깊은 인식이라 하겠다.
#집단괴롭힘 #사회문제 #일본 독특론 #일반론 #Bullying #Social problems #Japan peculiarist approach #Generalist a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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