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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조직신학회 한국조직신학논총 한국조직신학논총 제43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9 - 1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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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프라이는 그의 초기 저작 『성경의 서사성 상실』을 통해 현대의 신학자들과 종교 철학자들에게 내러티브라는 개념에 대해 영감을준 독보적인 학자임이 분명하다. 내러티브에 대한 그의 초기 사상은이야기에 대한 논의를 격발시켰다. 프라이가 주장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은 성경 본문 자체가 의미가 있도록 본문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 내러티브가 내포하는 내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내러티브의 의미는 내러티브의 형태와 긴밀한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내러티브의 형태는 내러티브의 의미를 전달하는 수단일 뿐만 아니라 내러티브의 의미는 내러티브의 형태를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다. 프라이는 칼 바르트의 신학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성서가 하나님의 계시 자체임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성서의 내러티브는 하나님의 실재성과 현존성이 드러나는 장이다. 성서 내러티브가 가지는 서사성은 18세기 나타난 역사 비평적 방법으로 인해 위협되었다. 사실 20세기 중반 논의가 재점화 되기까지오랫동안 축소되어지고 잊혀져 왔던 것이 사실이다. 역사 비평은 성서의 역사성을 증명하기에는 좋은 도구였으나 성경이 전하는 믿음의 문제나 통일성을 거부하면서 증명되는 특별한 상황과 사건에 집중하였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18세기 이전 오랫동안 가져왔던 성경의 문자적-사실적 읽기의 상실을 가져왔다. 프라이가 제안하는 성서 내러티브에 관계된 세 가지 선비평적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선비평적 읽기가 가지는 요소는 ‘사실적’ 방향성이다. 18세기 이전의 선비평의 시대에 가지고 있던 본문의 읽기에서는, 본문을 읽는 것은 이 본문이 지시하는 실제의 역사적 사건을 지시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프라이는 성서의 내러티브를 단순한 역사 보고서로 간주하지 않았다. 역사 비평적 접근에 대항하여 그는 ‘역사 같은’ 그리고 ‘실제 같은’ 본문 읽기를 주장한다. 두번째 요소는 성서에 등장하는 각각의 내러티브들은 하나의 축적된거대한 내러티브의 관점에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약성서의 이야기들과 신약성서의 이야기들은 하나의 거대한 축적된 이야기의 완성으로써 서로 읽혀지고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프라이에게 나사렛 예수는 이러한 축적된 거대한 이야기의 중심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성서의 문자적 읽기에 대한 출발로 공관복음을 읽을 것을 제안한다. 세 번째는 하나의 축적된 이야기로써의 성서의 내러티브를 이야기하는 것이 현재의 시대와 독자들의 경험과 협조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기반으로 프라이는 그의 초기 사상에서 상서 내러티브 해석을 위한 문자적-사실적 읽기 제안한다. 프라이가 궁극적으로제안하는 것은 성서의 내러티브는 ‘역사처럼’ 혹은 ‘천진난만하게(혹은고지식하게)’ 읽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이러한 충고는 비단 성서본문을 읽는데에만 한정되지 않고 설교를 위해서도 유효하다. 프라이는그의 『성경의 서사성 상실』에서, 19세기 이전의 기독교 설교자들과 신학적은 주석가들은 사실 성서의 이야기들이 전해주는 이야기 방식과 내용에 의해서 형성된 세계를 그들의 인식가운데 상상하고 기대하였다. 이러한 한스 프라이의 초기 사상은 실제적으로 후기에 입장에서 후기자유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간과되는 경향이 있다. 이 논문이 한스 프라이의 초기 내러티브에 대한 입장이 결코 후기에 전향된 것이 아니며 그고유의 가치와 교훈을 주고 있음에 대해 기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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