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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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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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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공자학회 孔子學 孔子學 제34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09 - 14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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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호굉(胡宏, 1105-1161)의 성론(性論)의 본의를 고찰하는 데 있다. 호굉의 성에는 ‘우주 본체로서의 성’과 ‘개체에 구비된 본성’이라는 두 가지 함의가 있다. 성은 천지 수립의 근거이며, 만물에 내재되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또한 호굉에게 도는 성과 마찬가지로 본체의 의미를 지니며 본성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호굉의 성은 상대적 선악 개념을 넘어선 것이며, 지선의 의미를 갖는다. 또한 호굉에게 현실의 선악 개념은 성의 실현 여부에 따른 중절 및 부중절과 관련된다. 성인은 성을 이룰 수 있으므로 다가오는 사물을 사물로 대응하여 그 상황에 중절한다. 반면 범인은 그렇지 못하므로 중절하지 못한다. 이러한 중절과 부중절을 호굉은 각각 선과 악으로 규정한다. 호굉은 성을 지선이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고서 성은 선악으로 규정할 수 없는 것이라 언급한다. 이는 후대의 논란을 발생시켰으며, 불교에서 세간의 선악을 바라보는 시각과 유사한 주장으로 보일 수 있다. 불교를 배척하고자 하였던 주희에게 성의 지선함을 명시하지 않은 호굉의 성론은 비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호굉에 대한 주희의 비판은 단지 그의 이론적 관심 때문만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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