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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2권 제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9 - 184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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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나 연극, 영화와 같은 허구적 서사예술작품을 감상함으로써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가능할까? 만일 그렇다면, 그러한 ‘배움’은 허구적 서사예술의 예술적 가치에 기여한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허구적 서사예술을 감상함으로써 인지적으로 가치있는 산출물들을 얻을 수 있다는 직관이 널리 공유되는 한편, 일군의 철학자들은 과연 ‘허구’가 우리에게 그러한 산출물들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을 제기해왔다. 대략적으로 말해서, 허구작품이 인지적 가치를 가진다는 주장을 예술적 인지주의(artistic cognitivism)라고 부른다면, 그에 반대하는 입장을 비인지주의(noncognitivism), 혹은 반인지주의(anti-cognitivism)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피터 라마르크와 같은 몇몇 반인지주의자들은 허구적 서사예술이 지식이나 믿음, 기술 등을 어떻게든 우리에게 줄 수 있으며, 또한 바로 그러한 이유로 허구적 서사예술이 인지적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 인지적 가치가 허구적 서사예술의 ‘예술적’ 가치의 일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본고는 이러한 ‘제한적’ 반인지주의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지주의의 한 논변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기존의 인지주의-반인지주의 논쟁을 재정리하고 ‘진정한’ 인지주의의 입장을 정식화한다. 또한 이러한 정식화를 바탕으로 ‘심오함’이라는 특성이, 인지적 특성이자 미적 특성으로서, 허구적 서사예술작품의 인지적 가치뿐만 아니라 예술적 가치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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