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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4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13 - 43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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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지금까지 소개된 바 없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소장의 󰡔한청문감󰡕을 소개하고, 다른 판본들과 비교하며, 장서각 소장 󰡔한청문감󰡕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장서각 소장 󰡔한청문감󰡕은 표지제 ‘漢淸文鑑’이고, 선장(線裝) 불분권(不分卷) 3책의 필사본(筆寫本)이다. 내용은 소창문고본 1~15권 전체에 걸쳐 만주어를 제외한 한어(漢語)와 한글 부분을 필사하였는데, 표기법은 소창문고본과 유사하나 같다고 보기 어렵다. 대개 후기근대국어 시기에 나타나는 공통된 표기법 면에서는 당연히 일치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소창문고본에서는 12권 56장이 결장된 점, 4권의 42a~43b의 내용이 뒤바뀐 점, 5권의 20b와 10b의 내용이 중복된 점이 있음에 비해, 장서각본에서는 결장된 내용이 채워져 있고, 뒤바뀐 부분이 바르게 기록되어 있으며 중복된 내용 또한 다른 내용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같은 사실을 통해 볼 때, 장서각 소장 필사본은 소창문고본을 저본으로 필사했다고 보기 어렵다. 필사 방식에서도, 소창문고본은 1책의 맨 앞에 “범례, 목록, 권1...”의 순서로 되어 있고, 목록에는 책 내용 전체를 ‘부(部)’와 ‘류(類)’ 단위로 제시하였는데, 장서각본은 책마다 겉표지의 안쪽에 목록을 ‘부(部)’와 ‘류(類)’단위로 제시하고 주필(朱筆)로 이를 표시하였다. 그리고 원본에 비해 누락된 어휘가 종종 발견되는데, 필사자가 이를 발견했을 때 추가하는 방법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해당 부분 가까운 곳에 써넣거나 다음 유(類)가 시작되기 전 끝부분에 아무 표시 없이 어휘를 추가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필사된 서체가 세 가지 정도로 다르게 보인다. 이렇게 누락된 어휘를 추가하는 방법의 차이와 필사한 서체나 형식의 차이 등으로 미루어 장서각본은 3인이 필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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