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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웅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藏書閣 제35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44 - 176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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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각본 『시조집』은 31수라는 매우 적은 수의 작품을 수록한 가집인데 악곡별 분류도 되어 있지 않고 평시조만 수록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연구방법이나 시각으로 이 가집을 바라보면 매우 초라한 가집으로 인식하고 연구 자체가 이뤄질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노래책이라는 관점에서 이 가집을 바라보면 당대 가장 널리 애창되던 노래만으로 만든 가집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욱이 이를 통해 우리는 그 당대의 앤솔로지 취합의 과정을 살펴볼 수도 있다.
노래책이라는 관점에서 장서각본 『시조집』을 연구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유추할 수 있었다.
① 장서각본 『시조집』은 18세기 중엽 편찬된 가집으로 추정된다.
② 이 가집의 작품 수록 형식은 ‘유명씨(열성어제, 사대부), 무명씨’ 순이라는 가집편찬의 일반적 모습을 가지고 있다.
③ 이 가집은 대부분의 가집이 기녀시조나 가객의 시조가 수록된 것과 달리 열성어제와 사대부 시조만 수록하고 있으며, 기녀시조의 경우도 황진이의 시조 1수만 무명씨 부분에 수록하고 있다.
④ 이 가집은 주로 임금에 대한 은혜와 강호에 은일하고 싶은 사대부의 모습을 주제로 노래한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유집단 자체가 사대부에 국한된 가집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⑤ 이 가집은 사대부 향유 집단에서 부르긴 했지만 여타 가집과의 악곡 비교를 통해 악곡을 부여했을 경우 그 순서가 일정하여 가창을 목적으로 편찬될 가능성 또한 높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머리말
Ⅱ. 장서각본 『시조집』의 체제
Ⅲ. 장서각본 『시조집』의 특성
Ⅳ. 장서각본 『시조집』의 ‘노래책’으로서의 역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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