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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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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본사상사학회 日本思想 日本思想 제3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57 - 27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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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막부 초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망 후 동조대권현으로 신격화 되어 닛코에 동조사라는 신사가 건립되었다. 3대 쇼군 이에미쓰시기에는 천황으로부터 ‘궁’의 칭호를 받아 동조궁이 되었으며 대대적인 재건(造替)을 통해 웅장한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이 시기에는 외형적인 모습 뿐 만 아니라 다이묘들에게 동조궁에 대한 사참을 의무화 하는 등 도쿠가와 가문의 선조로서의 의미 뿐 만 아니라 일본 전국을 수호하는 신으로서 위치 치우려는 움직임도 있다. 또한 동조궁은 전국에 550여곳에 권청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동조궁 권청의 주최는 다이묘, 무라, 개인 등 매우 다양하다. 본고에서는 그 가운데 다이묘 권청에 대하여 알아봄으로써 막부의 동조궁에 대한 인식, 다이묘의 권청 의도를 보다 명확히 하고자 한다. 다이묘의 동조궁 권청은 전체 권청 가운데 극히 일부에 불과한 40건 정도이다. 다이묘 권청의 특징은 먼저 막부와의 인척관계인 다이묘가 반수를 점하고 있으며 권청된 동조궁의 경우 막부의 공식적인 허가를 얻어 권청된 동조궁은 아홉 곳에 불과하다. 막부는 극히 일부의 가문다이묘와 구니모치 도자마 다이묘에게만 권청을 공식적으로 허가하였다. 이는 동조대권현이란 신호를 받아 세워진 동조궁이 도쿠가와 가문의 선조를 모시는 기능에 한정되어 있었음을 나타낸다. 또한 막부의 ‘마음에 없는 권청’이 행해질 것에 대한 염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즉 이에야스를 신격화한 동조대권현을 강제적으로 일본 전역에서 모시게 하지는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다이묘 권청만을 통해 막부의 의도를 파악해 본다면 도쿠가와 가문의 선조신을 매개로 일부의 가문 다이묘와 구니모치급의 도자마 다이묘를 아우르는 강력한 통치 체제의 형성을 꾀하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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