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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학사학회 韓國史學史學報 韓國史學史學報 제3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71 - 1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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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이 살았던 13세기는 무신정권, 몽골과의 전쟁, 원의 간섭에 이르기까지 혼란의 시기였다. 20년 남짓 은둔 생활을 하던 일연은 1249년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몽골과의 화친이 추진되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면서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나갔다. 이러한 행적에서 일연은 최씨 무신정권에 대해 부정적이었고, 반대로 국왕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일연은 국왕 권력의 확립을 고려사회의 당면과제라고 여겼고, 이에 왕들의 신이한 행적을 담은 「기이」편을 『삼국유사』 첫 머리에 수록하였던 것이다. 불교경전에서 왕을 天子 또는 天의 보호를 받는 자로 설명하며, 외적을 방어하여 국토를 수호하고 백성의 생활을 안정되게 하는 것을 왕의 임무라고 하였다. 『삼국유사』 「기이」편에서 천 또는 천손으로 각국 시조의 모습을 담고, 천신의 보호를 받는 왕의 모습, 국토 수호와 백성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왕의 모습, 한편으로 이러한 임무를 다하지 못해 천신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왕의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이러한 불교적 국왕관에 입각했을 때 일연이 생각한 이상적인 국왕상은 ‘문무왕’이었다고 짐작된다. 문무왕은 一統三韓을 이루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였으며, 죽어서도 용이 되어 국토를 수호하고자 하였다. 일연은 신이한 행적을 통해 왕권의 신성함과 신성한 왕의 올바른 통치를 강조하고자 「기이」편을 찬술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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