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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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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연구원 불교연구 불교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1 - 8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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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위사상은 중국 조동종의 근본적인 교의이다. 그런데 오위사상은 동산양개와 조산본적에 의한 조동종의 형성 이전에 이미 석두희천의 󰡔참동계󰡕 등에서 전승된 사상적인 원류에 근거한 것이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동산이 자신의 󰡔보경삼매󰡕 및 󰡔오위현결󰡕을 통하여 동산오위라고 불리는 편정오위 기타 공훈오위를 형성하였고, 이후에 거기에 대하여 그의 제자 조산본적이 게송을 붙임으로써 본격적으로 널리 전승되었다. 동산양개의 두 가지 오위 곧 편정오위와 공훈오위 가운데 전자의 경우는 동산 자신의 悟證의 내용을 중심으로 서술된 것으로서 본증의 측면을 보여주고, 후자의 경우는 그것을 체득하는 납자의 수행이 진전해가는 모습을 보여준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오위사상은 고려시대 초기에 고려에 전승되어 면면히 유지되어 오다가, 고려 후기에 일연에 의하여 󰡔중편조동오위󰡕가 편찬되었다. 여기에서 일연은 원시조동종의 교의를 충실하게 반영하였다. 그것은 바로 중국에서부터 논란의 문제였던 󰡔보경삼매󰡕 밑 󰡔오위현결󰡕의 작자를 동산으로 확정하였고, 동산오위에 대한 󰡔축위송󰡕의 작자를 동산양개가 아닌 조산본적으로 확정하였으며, 오위 가운데 제사위의 명칭을 원시조동종의 입장에 부합되게 편중지로 확정하였다. 한편 명대 말기의 정눌은 󰡔보경삼매원종변류설󰡕을 저술하여 송대 이후부터 널리 전개된 원시조동종의 변용된 교의를 비롯하여 임제종까지 파급되어 전승된 오위의 입장을 당시의 시대적인 입장을 그대로 수용하고 있다. 그 결과 정눌은 몇 가지 점에서 일연과 상반된 견해를 주장하는데, 곧 「축위송」의 저자에 대한 문제와 제사위의 명칭에 대한 문제 그리고 각범혜홍의 견해에 대한 문제 기타가 이에 속한다. 본고에서는 정눌이 󰡔보경삼매원종변류설󰡕에서 주장한 내용을 아홉 가지로 고찰하였다. 그리고 시대적 그리고 지역적인 차이가 보이는 일연과 정눌의 견해가 지니고 있는 특징을 고찰하였다. 그 가운데는 오위에서 제사위의 명칭에 대하여 다른 견해도 노출되어 있는데, 그것은 각자 자각하고 있던 시대의식의 발로였던 것으로 보인다. 기타 보다 구체적인 아홉 가지의 주장은 정눌의 특수한 오위관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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