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3 - 102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세기적 구상인 베링해협 터널은 국제 인프라이다. 국제인프라 건설은 공사자금이 막대하고, 공사의 구상에서 착공, 완공까지 공사기간이 길고, 거대한 공사에 따르는 공해문제, 도시문제, 문화오염, 환경파괴, 기상문제 같은 것이 당연히 거론되고, 기술문제와 건설후의 경제성 등 정치, 외교, 안보, 군사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초국적이고 초정권이며 초정체적인 국제적 공사이다. 더구나 베링해협의 터널사업은 미국과 러시아라는 초강대국을 연결하는 사업이며 북극해 개발과 관련될 뿐만 아니라 혹독한 기후여건, 지진과 같은 자연환경, 지구 온난화, 기술, 자금조달, 각국의 전략 간의 조화와 충돌, 정치・외교적 갈등 등 온갖 난관이 얽혀 있지만 베링해협 터널에 대한 국제적 공론은 이미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제한은 인간의 한계 안에 있는 것이고, 역사는 글로벌 시대, 평화 시대로 역사는 진행되고 있으므로 베링해협 터널의 건설과 운영의 시대적 과제는 그 실현이 앞당겨지고 있다.베링해협 터널은 아시아와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것이므로 파급효과는 직간접적으로 막대할 것이다. 미주, 유럽, 동아시아 3대 거대경제권을 연결하는 것이므로 직접적인 물류의 증가 뿐 만아니라 자원의 보고인 시베리아 개발과 연해주 개발은 비단 경제적, 정치적인 면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예견된다. 러시아와 중국이 시베리아 개발에 전략적 열정을 쏟아 붓고 있지만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Eurasia Initiative)와 연계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1849년에 최초로 베링해의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를 연결하는 구상이 있었고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다양한 구상과 계획이 간헐적으로, 한 때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것이 반복되다가 2005년에 문선명은 가장 구체적인 구상을 발표하였다. 뒤이어 러시아는 650억 달러짜리 TKM-세계연결터널(TKM-World Link tunnel) 건설 구상을 발표하고(2011.8), 중국도 중국-러시아-캐나다-미국(China-Russia–Canada-America)을 연결하는 시속 600km의 고속철도(bullet train railroad line)의 건설구상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구상은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연결을 위해 베링해 중간의 대·소 다이오메드 간의 인프라 건설을 포함하고, 장기적으로는 배후지역의 개발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일대일로(Silk Road Economic Belt Initiative) 계획과 유사한 것이며, 베링해협 터널의 건설은 북극항로의 개발을 촉진할 것이므로 유라시아를 넘어 아메리카까지 포함하는 유라메리아시아(EurAmeriAasia)라는 새로운 개념까지 등장하게 될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