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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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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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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91 - 12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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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병자호란을 다룬 역사영화〈최종병기 활>에 나타난 민족주의 코드를 내재적 의미와 외재적 의미의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민족주의 코드의 내재적 양상으로는 성소로서의 조선과 비둘기낭 폭포의 의미를 고구하였다. 영화는 병자호란 때 포로로 청군에게 끌려갔던 조선인들이 그들만의 땅 조선으로 되돌아가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에게 조선 혹은 한양은 단순한 국가나 수도가 아닌 그들의 정체성을 회복시켜 줄 성스러운 민족의 공간으로 존재한다. 비둘기낭 폭포 역시 주인공 남이의 목숨을 살려준 백두산 호랑이가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성소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민족주의 코드의 외재적 양상으로는 이미 전승의 맥이 끊긴 전통사법과, 사어나 다름없던 만주어 복원의 의미를 고구하였다. 영화는 이미 전승의 맥이 끊긴 우리의 전통궁술인 기사(騎射), 주사(走射), 편전(片箭) 등의 모습을 복원하여 보여준다. 이중 애기살이라 불리는 편전은 약해 보이지만 강한 민중들의 힘을 상징하는 우리민족 고유의 활이다. 이러한 편전의 복원이야말로 이 영화의 민족주의적 지향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만주어의 복원 역시 우리 민중들이 지켜낸 한글의 저력 때문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영화 속 만주어의 복원과 재현은 그 자체만으로도 관객들의 민족주의적 감성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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