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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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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6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19 - 13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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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道’는 “동질성을 지니며 함께하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정리 될 수 있다. 그런데 友道라는 것이 매우 가변적인 것이 문제이다. 상대와 상황에 따른 가변성 속에서 과연 “한문학에서 찾는 友道의 길”을 찾아 갈 수 있을까? 그 길을 찾기 위하여 중세라는 시대성과 환경 그리고 유가라는 이데올로기 기준을 友道의 길 찾기 나침반으로 삼아 우도에 대한 우리 중세 지식인 특히 儒家들의 생각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이다. 논의의 대상은 󰡔동문선󰡕 소재 ‘贈序類’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한문학 작품들은 한결같이 문두에 友道의 도덕적 가치인 유가의 경전이나 교재의 원칙들을 제시하고 자신이 함께하는 인물이 이러한 가치관에 적합한 인물임을 칭송하면서 상대에게 축원의 뜻이 담긴 권계의 내용을 기술하였다. 본고에서는 바로 이러한 증서류의 내용 구조 속에 드러나는 참 사귐의 양상을 보고자 한 것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友道를 논의함에 그들만의 이데올로기적 기준을 가지고, 그가 다가가 함께 하고자 하는 인간세계를 칭송이라는 구조로 판단 분류하고, 권계로써 그 가치를 함께 추구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필자는 이미 앞서 구체적 내용으로 “友道는 同類之人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不挾長․不挾貴․不挾兄弟 하면서 그 형식과 절차에 있어서는 善人․好人․端人․勝己人․士之仁者들을 가려가며 責善以信․忠告而善道之․切磋琢磨․切切偲偲․全交․不先擧․讓 등의 태도로써 敬․知心․急難之朋․義․淡․久․信․順親․直․諒․多聞․文․仁․責善․德 등의 높은 이상을 추구하며 至親의 관계를 형성하여 友道에 도달하는 것이다.”라고 정리한 바 있다. 그러므로 우리 한문학에서 추구하는 참 사귐의 모습을 정의하면 “善한 상대를 대상으로 사람의 그러함을 인정하며 목적으로 삼는 단계로써 일정한 예와 형식으로 節目을 다듬어 상대하는 인간관계의 한 형태이면서 그 지향점은 至親에 있다.”라고 정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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