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49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47 - 172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지금까지 《紅樓夢》의 주인공 賈寶玉의 원형이 작가 曹雪芹이냐 아니냐에 대한 의혹뿐 아니라 <脂硯齋重評石頭記>라는 題名으로 필사본 소설이 유통되고 유행하던 당시 評을 달고 편집과 교정에 관여했던 초기 評者 脂硯齋가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대한 고증은 여전히 난제로 남아있다. 이에 대해 臺灣의 皮述民 선생님은 그 가능성을 蘇州織造를 지낸 李煦의 장남 李鼎에 무게를 두고 20여년 가까이 蘇州 李家를 연구하신 분이다. 이 논문은 皮述民 선생님의 책을 읽고 이 분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다른 논문들을 참고해서 蘇州織造 李煦의 아들 李鼎과 《紅樓夢》이란 작품이 어떻게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추정들을 정리한 글이다. 江寧織造를 지낸 曹家와 蘇州織造를 지낸 李家는 굉장히 가까운 친인척의 관계로 두 집안 모두 康熙皇帝의 南巡을 4번이나 맞이한 경험이 있는 皇帝의 총애 하에 있던 부유하고 화려했던 권문세가였다. 皇子의 亂에 연루되어 결국 蘇州의 李家가 雍正元年에 재산몰수를 당했고, 金陵 曹家가 雍正 5年 재산몰수를 당하면서 두 집안 모두 北京으로 좌천되어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고를 겪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세월이 흘러 乾隆時代에 와서 정치적 압박이 느슨해 질 즈음, 재산몰수를 당할 당시 이미 성년이었던 李鼎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쓰고 있던 몇 회 분량의 <石頭記> 초고를 자신보다 어리지만 문장력이 뛰어났던 조카 曹雪芹에게 넘기고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돕는다. 그 과정이 10여년 걸리지만 曹雪芹은 80회까지 쓰고 결국 소설을 완성하지 못한 상태로 숨을 거둔다. 賈寶玉의 원형은 李鼎이라는 이런 추정을 인정하는 학자와 그렇지 않은 학자들 간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賈寶玉 = 脂硯齋 = 李鼎이라는 皮述民 선생의 주장이 아무 근거 없다고 볼 수도 없기에 얼마 안 되는 지면을 통해 소개하는데 의의를 두기로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