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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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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72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05 - 146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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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논의는 여러 형식의 주술적 기우제에 통일적으로 일관하는 제의원리가 내재되어 있다는 가설을 전제로 시작했다. 가설 검증을 위해 우선 여러 유형의 주술적 기우제를 ‘용제(龍祭)의 구체화 정도’를 기준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통해 기우주술의 양대(兩大) 제의요소 즉 ①‘용’과 ②‘부녀자’를 확인했다. 다음으로, 기우주술 원리의 양대 축으로서 이들 두 요소가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양자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하위분류 각기 대표유형의 기우주술에 사용되는 상징물과 주술행위의 의미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변이형으로 판단한 일부 폭력성향의 유형을 제외한 거의 모든 유형에서 신성혼(神聖婚) 모티프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로써 주술적 기우제의 제의원리는 ‘용(龍)’으로 대표되는 ‘천부(天父)’의 상징물과 그에 상대되는 여성성을 가진 지모(地母) 상징물 간의 교합(交合)을 유도하여 천부의 정액 즉 비(雨)를 바라는 유감주술임을 추론했다. 여기서 천부(天父)에 해당되는 상징물은 ‘용(龍)’과 유형에 따라 ‘폭포물줄기’, ‘도롱뇽’, ‘용바위(농바위)’로 그리고 더 관념화된 ‘산상(山上)’, ‘하늘(天)’, ‘북문(北門)’ 등으로, 그리고 지모(地母)의 상징물은 인간의 ‘부녀자(女人)’, ‘용연(龍淵)’, ‘호랑이’, ‘키(箕)’, ‘물동이’, ‘버드나무’, ‘남문(南門)’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폭력성향이 부각되면서 신성혼 모티프가 탈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심각한 변이형은 거듭된 기우(祈雨) 실패로 인한 원망으로 강한 ‘애원형’에서, 더 나아가 ‘폭력형’으로 변질되어 간 것으로 추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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