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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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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6권 제5호
발행연도
2003.1
수록면
2 - 2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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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선행 제왕절개 임산부가 선택하는 분만방법의 형태를 알아보고, 질식분만시도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고자 한다.연구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산부인과에서 2000년 10월부터 12개월간 산전 진찰을 받기 시작한 임산부로서 임신이 종결된 1회의 선행 제왕절개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실시하였다. 산전 진찰을 위하여 내원한 임산부 중 만삭까지 임신이 유지된 산모로서 질식분만시도의 적응이 가능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에 대하여 분만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환자의 결정에 따라 질식분만시도를 결정하였다. 임산부가 기지고 있는 사회적, 산과적 특성을 문진에 의하여 조사하고, 의무기록의 분석을 통하여 그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 산전진찰 대상 임산부 185명 중 질식분만시도가 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는 106명이었다. 이중 반복 제왕절개분만을 선택한 임산부는 72명, 질식분만을 시도하기로 결정한 경우는 34명이었다. 질식분만시도를 실시한 34명 중 24명 (71%)은 질식분만에 성공하였다. 질식분만시도에 실패하여 응급제왕절개 분만을 한 10명의 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은 아두골반불균형 7예, 태아곤란증이 1예였다. 2예의 임산부는 특별한 적응증 없이 응급제왕절개 분만하였다. 반복제왕절개 분만을 결정한 군 (72예)과 질식분만시도를 결정한 군 (34예)에서 최종 학력이 대졸 이상인 임산부의 비율은 질식분만시도군에서 높았으며 (50% 대 68%, p=0.04), 선행제왕절개술의 적응증이 비정상태위, 태아곤란증, 또는 비정상 태반의 경우가 차지하는 비율은 질식분만시도 군에서 의의있게 높았다 (23% 대 48%, p=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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