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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3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97 - 32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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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민속 문화의 하나인 중국의 中元節은 불교와 비슷한 시기에 한반도와 일본열도에 전래되어 한반도에서는 百中, 일본열도에서는 오본(お盆)이라는 명칭으로 불교문화이자 민속문화로 정착되었다. 이 중원절이 한중일 3국에서 초기에는 국가적 차원에서 수용되어 왕실과 상위층 중심의 불교문화로서의 색채가 짙었다. 그러나 중국 중원절은 조상제사를 지내는 민속문화로서의 변모양상을 보였고, 백중은 사찰의례와 농경풍속으로, 오본은 조상제사를 지내는 명절로, 각각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즉 초기에는 조상령의 극락왕생이라는 불교문화로서의 보편성을 보였으나 각각 자국의 고유문화와 융합되면서 특수성을 가진 민속문화로서의 특징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모양상의 특징은 외래문화와 기층문화의 융합에서 생긴 것으로 그 내면에는 조상령의 극락왕생, 孤魂의 위로를 통한 鎭魂, 현세구복을 위한 기원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귀족문화에서 서민문화로 변화되는 시대적 정치사회문화의 영향으로 지배층과 불교중심행사에서 점차 서민화․대중화․축제화로 민속화 되어가는 변모양상을 공통적으로 보였다. 이에 반해 한중일 3국은 유불도의 종교사상, 민간습속, 농경풍속, 행사내용에서 서로 다른 차이점도 보였다. 그러나 이는 특정요소의 드러남의 많고 적음에 의한 것으로 서로 유사성을 가진 상이점이다. 이에 한중일 백중․중원절․오본은 동아시아 민속문화로서의 보편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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