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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3 - 20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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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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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후기 정약용의 친족관념과 그의 외가 및 처가와의 친족교류에 주목하였다. 기존의 조선후기 친족의 부계화 논의에서는 대체로 부계친 위주의 同姓 친족의 의미가 강조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정약용의 사례에서는 부계친 외의 인척과 외척으로부터의 다양한 ‘스폰서’ 관계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정약용 자신도 그의 저술들에서 인척과 부계 내의 여성을 등한시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그의 생애를 통하여, 청년기에는 인척인 매부와 사돈이 그의 학문적 지원자가 되었으며, 농장을 물려준 장인 덕에 유배 동안에도 가족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정약용은 강진의 유배지에서 사돈이 된 항촌의 윤씨들로부터 경제적․심정적 지원을 받았으며, 귤동의 외가는 경제적․학문적․심정적 ‘스폰서’가 되어 주었다. 연동의 외가친족들은 정약용과는 심정적으로 가장 가까웠으나 그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지는 못했다. 정약용 사례에서 시사하는 것은, 조선후기 양반 지식인의 친족에 대한 연구들이 부계친뿐 아니라 비부계친과의 친족에도 주목하여 전체 친족의 면모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부계친들이 강조되었던 조선후기에도 비부계친들은 근친으로 인식되었을 뿐 아니라 스폰서 친족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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