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10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87 - 21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고려시기 사륙문은 고문보다 더 성행하였다. ‘사륙문’이란 명칭은 중국 당나라 때 이상은에 의해서 생긴 것으로 표, 장, 계, 전 등의 공문서를 포함하고, 후대에 주로 사용되는 ‘변려문’이나 ‘여문’이라는 명칭보다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은 편이다. 사륙문의 성행에 따라 고려시대 사륙문 작품은 비교적 많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시화・시평집인 󰡔보한집󰡕에는 사륙문과 관련된 이론까지 등장하였다. 최자는 󰡔보한집󰡕에서 사륙문은 중국 위진시기에 윗사람에게 올리는 글에서 기원하였고, 수・당 시대에 들어와 율부의 영향을 받은 이후부터 정착되었다고 보았다. 최자의 주장에 따르면 사륙문은 위진시기에 기원하고 당나라 때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고려시기 사륙문의 문풍은 유화와 같은 문인들에 의해서 구절이 길고, 옛사람의 말을 그대로 베낀 데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김부식을 고려시기 사륙문 창작의 전범으로 여기면서, 임종비와 정지상의 사륙문을 모방하거나 이규보의 표문을 배우는 것에 반대하기도 하였다. 최자는 사륙문을 구체적으로 논평할 때 대구가 사실과 부합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만 아니라, 글의 서사까지 언급하여 당시의 다른 사륙문 비평과 차이점을 보인다. 이처럼 󰡔보한집󰡕에 실려 있는 사륙문에 관한 비평의 분석을 통해 고려시기 이미 사륙문에 대한 체계적인 인식과 이론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