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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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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36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3 - 10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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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기 가야와 왜의 대외교류는 유물뿐만 아니라 왜계석실을 통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왜계석실이 출현하는 지역은 아직까지 가야 남부지역과 백제 서남부지역으로 한정된다. 이러한 왜계석실의 계보는 일본 규슈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데, 다시 규슈 북부지역과 중서부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고대 일본 규슈지역의 고국명(古國名)으로 살펴보면, 규슈 북부지역은 치쿠젠(筑前)과 부젠(豊前), 규슈 중서부지역은 치쿠고(筑後), 히젠(肥前), 히고(肥後)에 해당한다. 이들은 당시 한반도 남부지역을 무대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인 고대 소국들이라 할 수 있다. 가야지역 중 규슈 중서부지역 계통의 왜계석실을 축조한 집단은 가야 멸망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분군을 조영하였고, 그 규모와 위상도 거의 그대로 유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규슈 북부지역 계통의 왜계석실을 축조한 집단은 가야 멸망 이전에 이미 축조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야지역과 백제 서남부지역에 분포하는 다수의 왜계석실은 결국 일본 규슈지역과의 활발한 대외교류의 결과로 이해할 수 있다. 여기서 규슈 북부지역은 최고수장층과의 긴밀한 관계, 규슈 중서부지역은 교류 및 교역의 목적에 의해 가야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출현 배경과 목적은 가야 멸망 이후의 왜계석실 축조 세력의 동향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일본 규슈지역에 계통을 둔 왜계석실이 백제 서남부지역과 가야 남부지역에서 모두 다 확인되는 것을 통해 5~6세기 남해안 일대의 해상교통로가 매우 활발하게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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