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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두철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31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79 - 10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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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가야 전환기, 즉 전기가야에서 후기가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중심지역인 김해의 변화상, 특히 고분을 통한 사회·인구변동의 격변 양상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서 여전히 학계에 인식이 부족한 전기가야 사회를 부각코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먼저 가야 전환기라는 용어의 의미를 확실히 정하고자 하였다. 고구려군 남정(400년)에서 황남대총 남분의 축조(458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 3개의 획기와 ‘전기가야의 해체’와 ‘후기가야의 성립’이란 2개의 큰 분기로 이해코자 하였다. 이는 전기가야에서 신라로 영남지역의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전기가야의 김해지역 묘제인 목곽묘와 석곽묘에 대한 재평가를 하였다. 목곽묘는 계통 문제와 주·부곽식 무덤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종래 분류나 기원 문제가 분분하였던 석곽묘에 대해서는 ‘廣幅木蓋’와 ‘細幅石蓋’의 2계통이 있으며 각각은 목곽묘와 전대의 석관묘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았다. 가야의 수장 무덤은 전기가야에는 대성동의 목곽묘가 중심이었으나, 복천동유적에서 위 두 계통의 석곽묘가 결합하여 후기가야의 주류 묘제로 정착하였음을 명확히 하였다. 전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획기에 이루어지며 의도적 변화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검토를 바탕으로 김해 중심지역의 무덤 축조 양상을 살폈다. 전기가야에서 후기가야로 넘어가는 제2획기에 중심지인 ‘金海內灣’의 분묘 축조가 급격히 감소한다. 이는 인구 감소와 연동한 것이다. 이후 외곽지역으로 묘역들이 분산하는데, 종래보다 낙동강 지역이 더욱 활용되는 경향도 있다. 어쨌든 이는 김해지역 전기가야 중심세력의 와해와 직접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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