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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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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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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7 - 121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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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는 불교, 유교, 기독교, 구한말 창교한 자생적 민족종교를 비롯하여 민간신앙까지 어우러져 함께 공존하는 사회이다. 이렇듯 여러 종교가 자신들의 고유한 영역을 주장하면서 혼합을 이루는 현상을 종교학에서는 종교혼합주의(Syncretism)라고 한다. 종교혼합주의는 본질적으로 상이한 종류 혹은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러 믿음을 조화 안에서 공존 시키고 다양한 학파의 사상을 융합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불학, 신학, 종교적 신화의 영역에서 근본이 전혀 다른 몇 개의 전통을 하나로 합하고 유추하여 저변에 깔려 있는 조화를 공고히 하는 시도로 나타난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각 도시와 지방의 신들과 신화, 신학들을 혼합하여 새로운 강력한 신앙을 만들기도 하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에서 시작된 헬레니즘 시대, 로마 제국 시대에 각지의 다른 종교들이 서로 결합되기도 하였다. 3세기에 이란의 마니는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불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마니교를 창시하였으며, 16세기에는 무굴 제국의 구루 나나크가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시크교를 창시하였다. 동아시아에서는 혼합주의의 특징으로 삼교합일로 나타나 불교, 유교, 도교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 혼합주의는 신라시대 크게 발전하게 된다. 원효는 그의 『대승기신론』에서 화쟁사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화’는 일치와 조화를 ‘쟁’은 다양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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