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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6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3 - 17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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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상전」 제7장의 숭덕이광업 명제는 제5장의 성덕대업 명제와 긴장 관계에 있다. 외삽된 성덕대업 명제와 달리 숭덕이광업 명제는 기존 조상신 숭배 관념에서 유래한 숭덕 개념과 춘추시대에 등장한 광지 개념을 개조한 광업 개념을 조합해서 탄생한 것이다. 광업 개념 때문에 춘추학과 밀접할 수밖에 없는 숭덕이광업 명제를 통해 서한 초기의 패업 긍정론과 부정론의 맥락도 짚을 수 있다. 고대 중국사상에서 두드러지지 않은 채, 논외로 묻힌 숭덕이광업 명제를 ‘재발견한’ 이는 동중서이고, 숭덕이광업 명제를 포함한 「계사전」이 유가에 속한다는 명확한 이해에도 도달할 수 있다. 숭덕 관념이 빠지기 쉬운 운명론을 극복한 숭덕이광업 명제 덕분에 당시나 훗날이나 큰 영향을 끼친 성인 개념도 자리를 잡게 된다. 현실을 긍정하기 위해서라도 더 높은 차원의 근원을 찾아야만 하는 패업 부정론의 사유 덕분에 천지 차원으로 격상된 성인-왕의 요청은 정당성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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