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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치훈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60호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283 - 31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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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삼 시의 특징은 개작과 재수록이 많다는 점이다. 2018년 출간한 김종삼 정집은 이러한 김종삼 시의 특징을 고려하여 구성함으로써 시에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시인의 개인 시집이다. 기존의 전집에서는 개인 시집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려웠지만, 정집에서는 시집 단위의 분석을 수월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인 시집은 단순히 작품의 모음집이 아니라 시인이 작품을 선택과 배제, 그리고 배열함으로써 만들어진 구성물이다. 따라서 시집의 맥락 속에서 개별 시편은 또 다른 의미를 담아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시집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이루어지지 않았다.
본고에서는 우선 김종삼 첫 번째 시집 『십이음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김종삼의 시에서 음악은 핵심적인 요소로 『십이음계』는 이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시집이다. 12음계는 쇤베르크가 창안한 12음기법과 직결되는 개념이기에 그의 이론과 함께 견주어 접근해보았다.
김종삼은 『십이음계』에서 쇤베르크의 이론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음악과 시의 관계를 역전시켜 음악의 한계를 시를 통해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이전까지 김종삼 시에서 음악은 시와 동등한 위치에 놓였다면, 시집에서는 음악을 통해 시의 영역을 발전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목차

국문초록
Ⅰ. 김종삼 시의 또 다른 독법
Ⅱ. 개인 시집의 위상
Ⅲ. 『십이음계』의 의미
Ⅳ. 결론을 대신하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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