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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종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24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384 - 412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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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말, 새로운 금융중계 시스템으로서 그림자은행이 등장한다. 이는 미국 경제의 금융화를 촉진하면서 급격하게 성장한 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한다. 그것의 출현과 발전의 원인을 둘러싸고, 급진 경제학은 그것이 금융 부문의 고수익·고위험 투자를 가능케 하는 일종의 일탈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주류 경제학은 ‘안전자산’의 부족에 대한 금융기관 자체의 해결책이라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는 그림자은행의 주요 구성요소들이 처음에 도입되는 배경과 이들이 1990년대 후반에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20세기 후반의 금융혁신은 처음부터 새로운 금융중계 시스템을 위해서가 아니라 기존의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고, 주택시장의 호황을 배경으로 우연히 결합되어 새로운 금융중계 시스템을 형성함을 논증한다. 그림자은행은 단순히 규제 회피나 고수익·고위험 투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금융기업이 법인 저축자의 성장과 금융 부문의 수익률 하락 같은 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진화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또 그것은 안전자산의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속해서 안전자산의 부족을 야기한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그림자은행은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법인 저축자의 금융적 축적이 지속되는 한, 다소 변형된 형태로 계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예금에서 증권으로: repo와 ABCP
3. 가계·기업 대출에서 안전자산으로: ABS/MBS와 CDO
4. 그림자은행 시스템의 형성 과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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