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미경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6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13 - 14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충청지역을 대상으로 불천위제례의 현재적 전승양상을 고찰하는 데 목표가 있다. 불천위제사는 불천위 조상이 돌아가신 날짜에 맞춰 제사를 지낸다는 점에서 기제사에 포함되지만, 체천을 하지 않고 영구적으로 ‘안방제사’를 지낸다는 점에서 일반 기제사와 구별된다. 또한 불천위제사는 그것의 존재만으로도 가격(家格)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요건이 되기에, 일반 기제사에 비해 가가례의 의례적 성격이 보다 분명하게 드러난다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불천위제례에 대한 현장연구는 경북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된 경향이 있어서, 불천위제례의 보편적 특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살펴보기에 미흡한 점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충청지역 불천위제례의 구체적 전승양상을 고찰하고, 예학의 규범과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의례에 쓰인 제물의 구성과 조리방식에 대해 논하였다.
제물은 유교적 이념이 음식이라는 물질로 해석되고 구현된 구체적 대상이자, 가가례를 배태시킨 주된 요인이다. 본고에서는 육(肉) · 적(炙) · 어(魚)라는 고기제물에 한정하여 『주자가례』에서 정한 고례의 규범이 조선사회에 토착화 되는 과정에서 변용된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주자가례』의 육 · 적 · 어는 조선에 와서 적(도적, 삼적, 가적), 탕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제물로 변용되었고, 제물의 조리방식이나 구성을 달리함으로써 불천위제사의 위계를 드러내고자 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충청지역 불천위제례 현황 및 연구대상 종가
3. 규범과 관행 사이 : 고기제물의 구성과 조리방식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0-380-00025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