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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옥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글학회 한글 한글 제81권 제2호(통권 328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339 - 368 (30page)
DOI
10.22557/HG.2020.6.81.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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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예수셩교젼셔』(1887)에 수록된 4 복음서에서의 주격조사⋅목적격조사⋅주제격조사·처격조사 등 격조사들의 표기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주격조사이다. 주격조사는 개음절일 때 ‘이’의 60여 회와 ‘가’의 650여 회, 폐음절일 때 ‘이’의 2,000여 회이다. 개음절일 때의 ‘이’는 15세기의 ‘ㅎ’-종성체언이었던 어형에 후치하는 것이며, 개⋅폐음절에 따른 ‘가’와 ‘이’의 빈도가 3배 정도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개음절일 땐 주격조사가 생략되어 빈번하게 쓰였기 때문이다. 체언말이 폐음절일 때의 목적격조사 ‘알/을’은 체언말 ‘ㅅ’의 연철 및 중철 표기 외엔 분철 표기이다. 이때 ‘CVC+을→CVC $을’의 분철 표기는 110여 회에 불과하고 1,600여 회가 ‘CVC+알→CVC$알’의 분철 표기이다. 체언말이 개음절일 때의 ‘랄/를’은 ‘ㆍ’가 있는 ‘랄’로만 출현한다. 주제격조사는 체언말이 폐음절일 땐 체언말 ‘ㅅ’의 연철 및 중철 표기 외엔 ‘은’의 분철 표기이며, 개음절일 땐 모두 ‘난’이다. 로스본의 첫 쪽 복음서이자 서북방언으로 편중된 『예수셩교누가복음젼셔』(1882)에서는 목적격조사는 ‘을’과 ‘를’, 주제격조사는 ‘은’과 ‘는’이었다. 그리고 첫 쪽 복음서 이후엔 서북방언에서 서울말 중심으로 여러 번의 개정 및 출간 과정을 거치는데, 『예수셩교젼셔』의 목적격조사 ‘알’과 ‘랄’, 주제격조사 ‘난’은 그러한 과정에서 수정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처격조사는 대체로 ‘에’의 분철 표기이면서 체언말의 격음에 한해서는 격음의 당시 주류 표기였던 ‘평음$ㅎ’의 재음소화가 아닌 ‘평음$격음’의 중철 표기임을 살펴 논하였다.

목차

벼리
1. 서론
2. 『예수셩교젼셔』의 소개와 선행 연구 검토
3. 『예수셩교젼셔』의 격조사들의 표기 특징
4.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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