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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Won-Chung KIM (Sungkyunkwan University)
저널정보
문학과환경학회 문학과환경 문학과환경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41 - 7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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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물아일체 사상이 자연을 생태적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탐구한다. 이 도교 개념은 전통적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일컫는 말로 이해되어 왔다. 그러나 이 구절은 동아시아 시인들과 작가들이 자연을 인식하는 독특한 방법으로서 널리 사용되었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기 위해 동아시아 작가들은 전통적으로 두 가지 방책을 사용했다. 첫째는 좌망으로서 자신을 천하만물에 투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가만히 앉아 만물에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둘째는 적극적으로 사물과 자신을 하나로 하는 물화인데 이를 통해 공감과 연민의 감정이 생겨난다. 이 두 가지를 통해 이들은 인간중심적 견해에서 벗어나 지구 만물과의 근원적인 일체를 경험할 수 있었다. R. H. 블라이쓰는 하이구의 정수는 사물과 우리들 사이의 본래적이고 가장 중요한 일체성을 실현함으로써 사물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그는 물아일체의 원리가 바쇼의 하이구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규보는 이 물아일체 개념에 불교의 자비와 유교의 측은지심을 더해 이를 물에 대한 사랑과 동정의 시학으로 발전시킨다. 도교의 물아일체 사상은 현대 과학으로서의 생태학과 도교 사상에 조예가 깊은 A. R. Ammons의 생태시에서 만개한다. 물아일체 사상은 이 시인들로 하여금 고질적인 인간중심주의를 극복하고 생태적 평등주의를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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