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영지 (인하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6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239 - 284 (46page)
DOI
10.24993/JKLCY.2020.06.26.23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태평양 전쟁기의 『아이생활』은 1920년대와 30년대 중반까지 보여주었던 기독교적 특성과 식민 치하에 있던 약소국이 지닌 민족주의적 특성을 버리고 심각한 친일의 길을 걸었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생활』의 배경에 있던 기독교의 역사와 기독교인들의 전향, 식민 통치국이었던 일제의 활동과 깊은 관련성이 있었다,
일제는 천황제 이데올로기와 기독교를 결합한 ‘일본식 기독교’, ‘황도적 기독교’를 식민지 조선에 전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것은 교회의 민족주의적 성격을 제거하고 서구권 선교사들을 배척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했다. 선교사들은 조선인이 아닌 외국인들로서 기독교의 국제적 네트워크 안에 속한 존재들이었고, 일본의 식민 통치에 대한 불합리성과 폭력성을 국제사회에 고발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교적 문제로 인해 선교사들은 일본이 함부로 좌지우지하기 힘든 성가신 존재였기에 일본은 획책, 분열, 갈등 조장 등의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했다.
식민지 조선의 지도자들 역시 자신들의 지배욕과 보호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일제에 적극 협력했다. 그들은 친일의 길을 걷기 전 주요 독립운동단체에서 활동했으나 일제 말에는 대부분 전향해 버리고 만다.
친일문학은 역사의 오점으로 남을 수 있지만 정직하게 대면해야만 성찰과 반성을 통해 같은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으며, 그렇게 할 때 친일의 문제도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한국 아동문학사의 온전한 서술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식민지 조선 기독교의 민족주의적 성향
3. 일본식 기독교의 생성과 전파
4. 식민지 조선 기독교인들의 일본식 기독교 수용과 신사참배
5. 일제 말 『아이생활』 편집진들의 전향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