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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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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문서학회 古文書硏究 古文書硏究 제56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3 - 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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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계는 조선시대 왕명을 받들고 중외에 파견된 봉명관이 복명 결과를 보고할 때 작성한 문서이다. 본 논문에서는 여러 봉명관 중 의관이 작성한 서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의관 서계의 발급자는 내의원의 관원이 다수를 차지하지만, 이외에도 의술에 조예가 있는 의관 출신이라면 他職에 있더라도 왕명에 의해 환자에 거처에 파견되어 서계를 작성하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의관 서계의 발급자를 보다 넓은 범위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실물로 전하는 의관 서계는 총 7건으로 禮山 漢陽趙氏 가문의 孝廟御筆帖 및 冶谷先生集에 수록되어 있다. 冶谷先生集의 경우 목활자와 목판을 활용하여 원본 문서를 轉寫하였다. 문서를 통해 살펴본 의관 서계의 형식은 특별한 기두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본론을 기재하였으며, 본론은 환자의 증세와 처방을 기록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서계의 결사어 또한 ‘詮次啓達向敎是事’로 承政院日記의 기재 방식과 일치하였다. 본론을 모두 작성하면 干支와 月日을 이용하여 작성 일자를 표기하였고, 이후 현직 의관인 경우 ‘臣+姓名’으로, 현직 의관이 아닐 경우 ‘本職+臣+姓名’의 방식으로 발급자를 표기하였다. 입계된 서계에 대해 국왕은 간병에 필요한 약물과 어의를 추가로 파견하라는 등의 구체적인 명령과 함께 국왕의 재결을 의미하는 啓字印을 踏印하여 내려주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서계의 실물은 매우 드물 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 또한 미진한 상황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상황에서 실물로 전하는 의관 서계의 현황을 제시⋅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두고자 한다. 추후 조선시대 서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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