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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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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2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95 - 12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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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담 이래로 공리주의자들은 도덕의 제1원리, 즉 공리의 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증명을 시도해 왔다. 밀은 직관주의를 비판하고 증거에 의한 귀납적 증명을 시도한다. 그러나 밀의 증명은 도덕의 제1원리로서의 공리의 원리 증명이 아니라, 쾌락주의 가치 이론에 대한 증명이다. 더욱이 도덕적 공평성의 요구에 대한 정당화를 증명이 아닌 직관에 호소함으로써 그의 이론 체계에서의 모순을 드러낸다. 밀의 공리의 원리 증명에서 은폐된 직관에 주목한 시지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철학적 직관에 기초한 연역적 증명을 시도한다. 시지윅은 지각적, 독단적, 철학적 직관을 구분한 후 자명한 도덕 원리인 타산, 정의, 박애의 원리를 연역한다. 시지윅은 이기주의적 쾌락주의에 함축된 타산의 원리와 보편주의적 쾌락주의(공리주의)의 합리적 토대인 박애의 원리가 양립 가능하고, 우선순위를 매길 수 없다는 ‘실천 이성의 이원론’에 이른다. 이로써 시지윅이 시도한 철학적 직관에 의한 연역적 증명은 도덕의 제1원리, 즉 공리의 원리 증명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지윅 논증의 한계는 공평성의 원리와 관련해서 타산과 도덕(박애)의 영역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과 두 영역에 대한 경험에 의한 귀납적 논증을 시도하는 것으로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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