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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헤겔학회 헤겔연구 헤겔연구 제46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3 - 13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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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sammenfassung> Hegel, Husserl und Heidegger gehören zu den wirkmächtigsten europäischen Philosophen der Moderne. Doch in der Perspektive der interkulturellen Philosophie haftet ihnen allen der Makel eines „Eurozentrismus“ an. Der folgende Beitrag ist der Versuch, trotz dieses Verdachts nicht bei der Destruktion dieser Autoren stehen zu bleiben, sondern positiv an diesen Traditionszusammenhang anzuschließen. Es werden verschiedene Konzepte dieser Autoren herausgestellt, die für das Projekt der interkulturellen Philosophie wegweisend sind. Dabei wird für die These argumentiert, dass nicht ein einzelner Denker, sondern erst ein Traditionszusammenhang – hier derjenige, der durch die „drei großen H“ exemplifiziert wird – letztlich die Voraussetzungen erzeugt, um in einen interkulturellen Dialog eintreten zu kö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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