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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토학회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정토학연구(淨土學硏究) 제3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71 - 30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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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수륙재는 바깥채비를 초청하여 의례를 행하므로 개방된 범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재 지정 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주도적으로 설행해온 조계종 어산작법학교는 경제 동교파인 개운사를 중심으로 활동하지만 해방후 개운사 범패 전승이 원활하지 못해 신촌 봉원사에서 수학한 승려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삼화사수륙재 범패는 경제 범패의 律的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삼화사수륙재의 의례 梵文을 살펴보니, 사자단 ․상단․중단․하단의 공양 절차에 각각 보공양․보회향진언이 1회씩 편재되어 있었다. 이는 보공양․보회향진언을 수시로 송주하여 20여 회가 되는 아랫녘수륙재와 차이를 보였다. 이에 비해 삼화사수륙재에서는 각 단을 시작할 때 바라무와 함께 천수다라니를 빈번히 송주 하였다. 이는 진관사도 마찬가지여서 웃녘에서는 아랫녘(영남지역)에 비해 천수다라니를 통한 결계와 옹호 작법이 부각 되었다. 梵文 율조는 아랫녘과 마찬가지로 네 가지였는데, 이들 중 제1형은 홑소리, 제2형은 안채비소리와 궤를 같이하는 풍송조 였다. 漢語와 차별되는 梵文율조는 제3형과 제4형인데, 이들은 법구 타주와 함께 신명나게 송주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제3형은 사다라니를 비롯하여 보공양․보회향진언에서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제3형은 3소박과 2소박을 오가는 유연성이 있고, 제4형은 2소박으로 촉급하게 송주 하였다. 梵文율조의 전반적인 양상을 보면, 뜻을 음미하는 운율들은 경전의 漢譯과 함께 漢語 가사로 대체되었고, 呪密 신앙에 의한 진언․다라니만 송주 되고 있다. 대개 漢語범패는 무박절의 靜적인 율조로, 梵語범패는 법구 타주와 함께 동적인 율조로 송주 되었다. 이러한 결과로 의례문 율조는 漢語와 梵語가 대비되며 의례 율조의 변화와 균형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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