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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6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05 - 1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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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표는 ‘지・관(止・觀, samatha・vipassanā) 논쟁’에 나타난 염(念, sati)의 지위를 검토하여 지・관을 구분하는 권한이 염보다 견(見, diṭṭhi)에 있음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2000년 이후 한국불교에서는 초기불교의 지・관에 관한 연구들이 심도 깊게 진행되었다. 조준호는 지・관쌍수(雙修) 이해에 문제를 제기하고 색계4선(禪, jhāna), 4념처(念處, satipaṭṭhāna)를 각각 지, 관으로 배치하여 지로부터 관으로 향하는 지・관차제(次第)설을 제안한다. 임승택은 Yuganaddha경, Paṭisambhidāmagga의 설명을 근거로 지・관은 선후로도 동시적으로 가능하다는 지・관균등설을 제시한다. 김재성은 지를 배제한 상태에서 관을 닦는 순관(乾觀, suddha-vipassanā) 수행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 염은 지・관의 구분, 차제・균등(均等)의 발현 양태를 좌우하는 기준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이 선명한 주장들에도 불구하고 염은 지의 3선, 4선에서 나타나고 관의 초선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 나타나기 때문에, 지・관의 영역, 양자 모두에 나타나면서도 각각 다른 영역에서 발생하는 염이 어떻게 지・관을 구분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지 않아 왔다. 본 연구는 정견(正見, sammādiṭṭhi)의 여부에 의해 구분되는 세간(世間, loka)・출세간(出世間, lokuttara)의 구분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다. 지는 세간인 색계, 무색계에서 이루어지고 관은 출세간에서 이루어지며 세간・출세간은 정견의 유・무로 구분되기 때문에, 정견의 여부는 지・관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관을 구분하는 기준이 염이 아니라 정견의 여부에 있다는 새로운 이해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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