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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구보학회 구보학보 구보학보 제2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53 - 38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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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1930년대 후반 시 전문지에 나타난 이상(李箱)과 신세대 시인의 연관성을 고찰하고자 했다. 1936년 11월을 기점으로 많은 양의 시 전문지가 발행된다. 그 중 『시인부락』은 신세대 시인의 집결 장으로 평가받는데, 『시인부락』일원들은 이상과의 만남을 통해 동류의식을 형성한다. 이 글은 이 점에서 『시인부락』 일원들이 참여한 『자오선』에 이성범의 「이상애도」와 이상의 유고 「파첩」이 게재됨으로써 1930년대 후반 시단과 이상의 접점이 지속적으로 드러나는지 살펴보았다. 특히 이상의 「파첩」에 등장한 카인은 신세대 시인인 오장환과 서정주의 작품에도 등장함으로써, 카인을 접점으로 세대의 교차가 발견되는 것을 구명하고자 했다. 이상의 「파첩」에 등장한 카인이 시대의 반항아로 그려졌다면, 오장환과 서정주의 카인은 현대를 살아가는 방랑자이자, 생명력의 재생과 고양을 보여주는 대상으로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시인부락』, 『자오선』. 『맥』으로 이루어지는 시 전문지의 흐름 속에서 이상은 신세대 시인들과 동세대 시인으로 자리한다. 그들에게 이상은 가치 있는 타자로서 자리할 뿐 아니라 새로움의 추구에 위치한다. 그들에게 이상의 시는 지성으로 포착되지 않은 생명을 강조할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역을 그려냄으로써 새로움을 창출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이상의 시사적 위치를 신세대 시인들과 접점에서 조명함으로써 1930년대 후반 시단의 역동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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