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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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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단법인 퇴계학부산연구원 퇴계학논총 퇴계학논총 제3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3 - 1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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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율곡을 중심에 놓고 그가 그리고 있던 인심도심설을 현재로 소환한 뒤 그것이 전해주는 교육적 메시지를 판독하는 것이다. 퇴계가 경을 중심으로 그의 수양론을 구축하였다면, 율곡은 성을 중심으로 해서 그의 수양론 체계를 수립하였다. 그 중에서 이 글은 율곡의 성중심의 이론체계를 뒤에서 지원하는 교기질 패러다임 안에서 성과 성지 그리고 성의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본 것이다. 그런 다음 이 논문은 성치료라는 관점에서 이것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것이었다. 천도의 운행원리인 원형이정이라는 운동방식이 성이라면, 천도의 운행처럼 인간에게 주어진 인의예지대로 인간은 살아갈 수 없다. 그것은 인욕이라는 걸림돌이 우리 마음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인의예지라는 정상궤도 속에서 우리 마음이 돌아가도록 하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이른바 성지이다. 이것만이 아니다. 그런 성지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율곡이 성의를 제안했다. 이때 성과 의의 결합어인 성의는 실천력으로서의 성과 선과 악을 구별하는 인지력과 악을 버리고 선을 지향하는 의지력인 의가 합쳐진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성의는 인간의 본성이 오염되고 타락하여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해 줄 가능성을 함의한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성이 인간의 본성에 대한 관리와 치료를 다루는 프로그램인 성치료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러한 세계는 본성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전무한 오늘날 현대교육의 맹점에 대해 우리에게 맹성의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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