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수진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상연구회 교육사상연구 교육사상연구 제36권 제3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83 - 10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율곡이 견지한 사(士)의 의미를 고찰하기 위함이다. ‘사’의 의미와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형성했다는 전제하에 조선 중기 율곡의 시선에 반영된 ‘사’ 개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율곡은 무엇보다 ‘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하게 드러낸 만큼, 그가 저술한 대부분의 글은 직·간접적으로 ‘사’를 염두에 두었다고 할 수 있다. 조선 전기까지만 해도 대부분 지방의 관직 없는 자들이었던 사’는 중기 이후 하나의 계층으로 뚜렷하게 등장했다. 이들이 애매한 계층에서 조선시대 지배층이 될 수 있었던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일환으로 율곡의 ‘사’를 향한 교육적 주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율곡은 당시 ‘사’의 유형을 크게 두 유형으로 구분한 뒤, ‘사인(士人)에서 ‘진유(眞儒)’로 거듭날 것을 주장하였다. 율곡은 평민을 포함한 양인 누구나 ‘사’가 될 수 있으나,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자격을 인정받고 유지해야 한다고 보았다. 율곡은 ‘사’에게 민(民)의 자발적 충성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방안으로 성인(聖人)됨의 길을 요구하였고, 이를 반영하여 도덕성 함양을 강조하는 교육안을 제시하였다. 율곡의 ‘사’ 인식은 맹자 사상에 기반하나 당시 16세기 조선 상황을 반영한 까닭에 같지만은 않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 정책은 강상(綱常) 간 상하귀천(上下貴賤)이라는 사회 질서의 안정 내지 강화를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의와 평가를 비판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