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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경연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아시아리뷰 아시아리뷰 제10권 제1호(통권 제19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123 - 154 (32page)
DOI
10.24987/SNUACAR.2020.08.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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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양안결혼이주를 양안관계의 역사와 결혼이주자들의 이주 경험에서 분석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양안결혼(cross-strait marriage)이란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일어나는 결혼이주를 지칭하는 용어로 1987년 대만-중국 간 교류(양안교류)의 개방과 함께 등장하였다. 양안결혼의 역사에 대한 기존의 선행연구에서는 양안교류의 맥락에서 양안결혼 관련 정책들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혹은 양안결혼의 일부 맥락에 국한되어 제시되어 왔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양안결혼의 역사속에서 경험과 연령에 따라 다른 이주 배경과 결혼 유형을 겪은 ‘대륙배우자’들이 분화되어 있음을 주장하려 한다. 초기 양안결혼은 대만의 퇴역군인들과 재혼 이상의 대륙배우자들의 결합으로 동향혼의 특징을 지닌다. 중기 양안결혼은 1992년 양안교류가 본격적으로 제도화된 후 중국으로 진출한 대만상인이나 대만간부들이 여성노동자와 만나는 연애혼의 특징을 지닌다. ‘새로운’ 양안결혼은 중국인들의 해외 진출과 연관이 있으며, 제3국에서 만나 연애혼을 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분화 현상은 ‘대륙배우자’라 불리는 이 집단이 실제로는 하나의 동일 집단이 아니며 이들의 이주 맥락과 가족 형태에 따라 적어도 세 집단으로 구분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 또한 이 양안결혼 사례를 통해 결혼이주의 역사가 길어질수록 결혼이주자 내에서 이주 배경에 따라 분화가 일어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목차

I. 들어가며
II. 양안결혼에 영향을 미친 격동의 양안관계
III. 초기 양안결혼: 퇴역군인(롱민)과 대륙배우자의 동향혼
IV. 중기 양안결혼: 대만 상인(타이상)과 대륙배우자의 연애혼
V. 새로운 양안결혼의 가능성: 제3국에서의 만남
VI.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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