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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동녕 (서울장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118집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7 - 33 (27page)
DOI
10.18708/kjcs.2020.10.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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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예후가 선포한 예언을 바탕으로 예후(왕하 9-10)에 관한 이야기를 분석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예후가 행한 군사 쿠데타는 피비린내 나는 혁명이었다. 그러나 예후는 자신의 군사 활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언을 사용했다. 그는 예언의 권위를 이용해 바알 숭배자나 친페니키아파 등 자신의 정적들을 제거했다. 예후 정권에 대한 평가는 그의 혁명이 불완전했음을 증명한다. 예후의 혁명은 단기적이고 불완전했다. 폭력으로 혁명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가 거둔 성과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 왜냐하면 비록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예언을 사용하였지만, 그는 북이스라엘의 왕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직한 일”(왕하 10:30)을 행했던 왕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I. 서론
II. 예후에게 선포된 예언의 특징
III. 예후의 군사정변에서의 예언의 기능
IV. 결론
참고문헌
한글 초록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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