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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윤희 (동덕여자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2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03 - 133 (31page)
DOI
10.48115/cogito.2020.10.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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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00년대 이후의 소설을 중심으로 소비자본주의 사회와 신빈곤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다.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룩한 21세기에도 여전히 가난은 개인을 파멸로 이끌고 극단적인 선택을 강요한다. 여러 지표들은 사회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경제적 불안감과 삶의 절망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현실을 말해준다. ‘개천에서 용이 난다’는 말은 이미 과거완료형 시제가 된 지 오래다. 능력주의마저 그 빛을 잃었고 계층이동의 사다리는 사라졌다. 이제 가진 것 없는 이들에게 남은 것은 생존의 문제이다. 그러나 이들이 생존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건 ‘포기’밖에 없다.
이 논문은 이러한 현실을 문학이 어떤 방식으로 천착하고 있는지에 논의의 초점을 두고 있다. 즉 김의경의 「물건들」, 서유미의 『판타스틱 개미지옥』, 정미경의 「호텔 유로, 1203」를 중심으로 ‘신빈곤’의 문제를 형상화하는 방식과 그것이 갖는 문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소설들은 빈곤이 구조화된 자본주의 사회의 삶의 단면을 소비와 연관 짓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논문에서는 근로빈곤층의 불안정한 삶과 사회적 배제, 소비사회의 전도된 세계와 상대적 박탈감, 자본주의 시스템에 의해 벼랑 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형상화 등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신빈곤에 관한 문학적 서사가 소비자본주의 사회의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한 현실을 문제화하는 한 방식임을 밝히고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는 말
2.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빈곤
3.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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