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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인철 (원광디지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53輯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355 - 392 (38page)
DOI
10.38113/jstc.2020.1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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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음양오행론이 인상학의 고전에서 시간성, 공간성, 변화원리의 측면에서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적용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인상학의 시간성은 개략적인 초중말년의 운세를 보는 것과 1세부터 99세까지의 상세한 운세를 보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운의 발응(發應)과 관련하여 소위 왕일(旺日)이라고 하는 특정일을 발응일(發應日)로 지정하였다. 인상학의 공간성은 천원지방(天圓地方)의 우주공간의 스케일로 시작하여 오악사독(五嶽四瀆)과 2경 13성으로 대변되는 중국지역을 상징하였다. 한편, 얼굴을 통한 운세를 세밀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X축, Y축, 원의 중심에서 24방위로 뻗어나간 Z축의 방사선으로 분할된 작은 면으로 분할되었다.
대부분의 술수학에서 음양오행의 균형과 조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인상학에서도 그러한 경향성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기색(氣色)을 다루는 부분에 있어서 토황(土黃)에 대해서 특별한 취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생극지리(生剋之理)를 생왕설노살(生旺洩奴煞)의 개념으로 확대해서 볼 때, 왕(旺)을 중시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인상학의 개운법(開運法)이 환경변화를 통한 방법인데 이것은 일종의 풍수비보적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인상학에서의 시간성, 공간성, 변화원리에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이 혼재하고 있는 것은 인상학이 특정시기에 특정한 1인에 의해서 만들어진 이론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는 말
2. 인상학의 음양오행론 적용
3. 마치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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